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 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

전북 전주시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피하우스'사업./사진제공=전주시청© News1 박원기 기자
전북 전주시가 '해피하우스 사업'을 오는 2014년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인후동과 노송동, 완산동 등 3개 권역 1만4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을 오는 2014년까지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 하반기 기존 해피하우스 설치 센터 인근 지역을 확대한 뒤 5개 권역으로 단계적 확대 후 2014년에는 전주 전역으로 전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올 안에 완산동센터 관할을 동서학동과 서서학동(4085세대)로 확대한다. 인후동 센터는 우아 1동(3258세대)까지 늘린다.
2013년에는 팔복동과 금암동 2개 권역을 추가된다.
전주시는 이후 주민 만족도를 조사 2014년에는 전주시 33개동으로 확대시킨다.
또 단순한 집수리에 그쳤던 사업을 태양광 설치와 그린빌리지, 공한지 주차장 등을 주민공동운영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체계적인 관리를 못 받아 불편이 컸지만 해피하우스 사업 도입 이후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서비스 확대와 새로운 사업을 실시, 주민 만족도를 배가 시키겠다"고 말했다.
wg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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