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남원시장, 시민 질문 직접 답한다…16일 취임 100일 타운홀 미팅
시민 100명과 정책, 지역 현안 두고 토론…사전 참가자 50명 모집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양충모 전북 남원시장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강당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민선 9기 취임 100일 남원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정 운영 방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시장과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시정과 관련한 질문, 의견까지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무제한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시장과 관련 실·국·소장이 직접 답변하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기 어려운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별도로 검토해 처리 계획을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타운홀 미팅 참여 시민 100명 중 50명을 사전 모집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8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메일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접수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 50명도 선착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충모 시장은 "민선 9기가 지향하는 시민주권시대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정해진 답이나 형식 없이 남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지난 7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남원'으로 제시하고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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