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국내 3대 신평사 최고 기업신용등급 'AAA' 획득

대규모 정부 출자 바탕 우량한 재무구조 인정받아

새만금개발공사 청사 전경./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공기업으로서 높은 사업 공공성과 확고한 사업 지위를 갖추고 대규모 정부 출자를 바탕으로 우량한 재무구조와 무차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순이익 흑자를 기록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을 완판하고 설립 이후 최대 132억 원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사업 성과를 거두었다.

나경균 사장은 "스마트 수변도시와 제2산업단지 조성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이번 기업신용 'AAA' 등급을 바탕으로 향후 공사채 발행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갖춤에 따라 새만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조기 활성화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신용등급은 신용평가사가 기업이 국채·회사채 등을 갚지 못하게 될 가능성을 평가해 등급화한 것으로 'AAA'부터 'D'까지의 등급으로 표시한 지표이다. 보통 'BBB' 이상을 부도 가능성이 낮은 '투자적격 등급', 'BB' 이하를 부도 가능성이 높은 '투자 부적격 등급' 또는 '투기 등급'으로 분류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