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정식종목 '가상태권도', 무주서 영재 선발대회 개최
10월 3일부터 사흘간 초·중생 130여 명 참가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상(버추얼)태권도' 꿈나무들이 전북 무주에 모인다.
무주군은 10월 3일부터 사흘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무주 K-버추얼태권도 영재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130여 명이 참가한다.
가상(버추얼)태권도는 동작추적 기술을 활용해 선수의 실제 움직임을 가상공간 속 아바타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스포츠로, 선수들은 체급과 성별 구분 없이 실력을 겨룬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미래 스포츠로 주목받는 가상(버추얼)태권도 종목을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선보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이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진로 탐색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원활한 대회 진행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 세계 1억 5000명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경기와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29년에는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가칭) 개교를 앞두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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