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세계 명견 아트뮤지엄 'ARENA OSU' 건축 설계안 공개

연면적 2599㎡, 지상 2층 규모…내년 3월 착공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문화와 관광산업을 선도할 세계 명견 아트뮤지엄 'ARENA OSU' 건축 실시 설계안을 공개했다.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문화와 관광산업을 선도할 세계 명견 아트뮤지엄 '아레나 오수'(ARENA OSU) 건축 실시 설계안을 공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임실군은 21일 군수실에서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건축 실시설계 보고회를 갖고 ARENA OSU의 공간 구성과 건축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RENA OSU는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연면적 25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로비, 반려동물 돌봄실, 카페 및 농산물·기념품 판매 공간 등이, 2층에는 전시관과 관람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1·2층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하는 복층형 구조로 높은 층고와 개방감을 확보해 몰입감 있는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다.

외관에는 내후성 강판과 송판노출 콘크리트, 고밀도 목재 패널을 적용해 차별화된 건축미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임실 농산물과 오수견 관련 기념품 판매 공간, 카페, 반려동물 돌봄실 등을 마련해 전시와 지역 특산품, 반려동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RENA OSU는 반려견 동반 입장 방안도 검토하며 다른 관람객의 관람 방해와 반려견 돌발 행동 등에 대비해 동반 입장 기준, 안전 수칙, 동선 관리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 사업은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관련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인 ARENA OSU는 각종 인증·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공사에 들어간다.

한득수 군수는 "오수를 세계 반려동물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면서 "ARENA OSU가 완공되면 오수는 친 반려동물 도시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