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11월 7~8일 절정…정읍시, 교통·안전·환경 집중 관리
10월26일~11월22일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대책' 추진
35만명 방문 예상…4388명 관리 인력 투입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내장산 단풍이 11월 7~8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 정읍시가 교통·안전·환경 선제 관리에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8일간 내장산의 교통·안전·환경을 관리하는 '2026년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일간은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올해 내장산 단풍은 10월 29일께 시작해 11월 7~8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약 3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4388명의 관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임시 종합안내센터와 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 불법 노점과 적치물, 호객 행위와 부당 요금,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쓰레기 특별 수거와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원산지 표시 점검도 진행한다.
지난해 관광객들이 제기한 교통혼잡과 안내 부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와 갈림길의 안내표지를 보강하고 주차장에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호객 행위가 잦은 곳에는 단속 인력을 특별 배치하고 경찰과의 합동 대응을 강화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원 내 차량을 통제하고 내장호 주차장부터 월령교까지 무료 순환 버스도 운영한다.
이학수 시장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내장산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환경·위생·안전 분야의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락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장산 단풍과 함께 정읍의 대표 가을 행사인 '구절초 축제'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구절초 지방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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