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중국 길림대 방문…교류협력 확대 논의

길림대 80주년 행사 참석, 장희 총장과 적극적 협력 약속

양오봉 전북대 총장(사진 왼쪽)이 장희 중국 길림대학교 총장은 만나 개교 80주년을 축가하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와 중국 길림대학교가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대학교를 방문했다. 길림대학교의 개교 80주년을 축하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이었다.

중국 교육부 직속 대학인 길림대학교는 재학생 약 7만 5000명, 전임교원만 약 6000명에 달하는 대표적 종합대학으로, 화학·물리학·생물학·재료과학 등 이공계열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내에서 전북대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실제 전북대와 길림대학은 지난 2008년 11월 포괄적 교류협정과 인적교류를 포함한 세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술과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장희 길림대 총장과 회담을 가진 양오봉 총장은 축하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개교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국제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두 대학 총장은 화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교류를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교원 등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실질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양 총장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전북대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에 장희 총장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에 장희 총장은 "전북대에 꼭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오봉 총장은 "길림대학은 전북대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해 온 소중한 협력대학이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교가 연구와 교육, 인적교류 전반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화 역량을 함께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