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장관, 군산 동원중 1일 교사 "도박은 안 돼요"
전북교육청, 교육부·푸른나무재단과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1일 교사로 교단에 섰다.
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군산동원중학교에서 '나의 꿈, 나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은 전북교육청과 교육부, 푸른나무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박예방교육에는 유정기 전북교육청 부교육감과 주중일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푸른나무재단 본부장, 카카오뱅크 이에스지(ESG)팀장 등도 함께 했다.
교단에 선 최 장관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의 위험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유혹을 뿌리치는 의지와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장관은 "꿈은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선택을 통해 이뤄진다"며 "여러분이 모두 도박의 유혹 앞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자신의 소중한 꿈을 실현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업 뒤에는 학생들과 함께 도박 예방 연극 '제로라운드'도 관람했다. 또 '배우와 함께하는 손병호 게임'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정성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비롯해 진단, 상담, 치유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촘촘하게 가동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박예방 소통콘서트, 언어문화 서포터즈단,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등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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