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진안 홍삼축제 18일 개막

콘텐츠 폭넓게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구성

전북 진안의 대표축제인 '2026 홍삼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9.14/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표축제인 '2026 홍삼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를 주제로 홍삼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홍삼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웰니스, 놀이, 지역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가족이라면 즐거운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캐릭터 콘텐츠,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홍삼에너지, 랜덤플레이댄스와 K-POP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건강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도 올해 축제의 빼놓을 수 있는 즐길 거리다. '산골愛홍삼한상'에서는 진안의 건강한 식재료와 홍삼을 활용한 식사와 함께 요가와 명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야외족욕 등을 통해 마이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홍삼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홍삼명인교실'에서는 인삼·홍삼 명인의 이야기를 듣고 홍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가치를 알아보며, 참가자들이 홍삼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홍삼깍두기 담그GO 나누GO'에서는 홍삼을 활용한 깍두기를 직접 담그고 나누며 체험의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먹거리 즐거움도 한층 강화했다.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돼지고기를 활용한 '홍삼바비큐' 등 진안의 맛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마을에서 놀자'는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체험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전야인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안고원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우화한 야시장'이 열리고, 오후 9시부터는 시장 천변에서 낙화놀이가 펼쳐져 본 행사에 앞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5시에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홍삼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가을의 첫 자락에 진안에 오셔서 무더웠던 여름을 잊고 홍삼의 매력에 빠져보시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