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전 농민공익수당 71억 지급…"지역경제 활력"

경영체 1인 60만 원·2인 이상 30만원 '김제사랑카드' 지급

김제시청 전경./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인 1만 5453명에게 71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증진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농민공익수당을 신청받은 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도내 거주 및 영농 종사 기간, 농외소득 등 지급 요건에 대한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경영체의 경우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농업인 1인당 30만 원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시는 폭우·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생활 안정과 추석 명절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 여부와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민공익수당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시기가 추석 명절과 맞물린 만큼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