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1조24억원 확보
신규 162억·계속 9862억 반영…전년 대비 17억 증가
식품·AI 분야 신규 반영…국회 심의서 추가 증액 추진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7년도 국가 예산 정부 예산안으로 총 1조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1조 7억 원)보다 17억 원 늘어난 수치로, 국회 심의 전 단계 기준 규모다.
정부안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총 162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10억 원), 국립 한의보건 AI연구센터 건립(2억 원), K-푸드 창업사관학교(22억 원), 청년창업 스마트 공유공장 구축(3억 원), 식물기반식품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2억 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재해 예방과 복지 시설 예산으로는 평화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10억 원),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10억 원), 봉안당 설치(21억 원) 등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은 총 9862억 원 규모다.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289억 원),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120억 원), 대조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100억 원), 익산 지식산업센터 건립(7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의 감액을 방지하는 한편, 미반영된 홀로그램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기업 사업화 확산, 지역기반 의료AI인프라 구축 및 실증 사업, 한국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등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정부안 단계에서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국회 최종 의결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미반영 사업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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