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431회 1차 정례회 개회…도교육청 추경안 심사
개회식에서 천호성 교육감 사과 여부에 '주목'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3일 제43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6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3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26년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각종 조례안과 결산안,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도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에서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과 관련해 지난해 수입과 지출, 예비비 지출의 적법·타당성을 면밀히 심의한다.
또 함께 제출된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투입의 적정성을 정밀 심사해 대안과 개선책을 마련한 뒤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추경예산안, 결산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 뒤 폐회한다.
김희수 의장은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도민들의 불편과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을 철저히 검증하고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3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천호성 교육감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천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전북도교육청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도의원 관련 사업 예산이 4년간 1600억원이 된다. 의원 관련 사업이라도 문제가 있는 사업은 바로 잡겠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전북도의회는 "추경 예산에 대해 현미경 심사를 하겠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의장단은 2일 천 교육감을 불러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천 교육감이 본회의에서 사과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