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 상수도 시설 현대화 추진…6개 읍면 61㎞ 정비

2031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 투입

완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노후 상수도 시설 현대화에 나선다.

완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서 군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용진읍과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 등 6개 읍면 급수구역 내 61㎞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와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8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정비가 시급한 구간은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시공분'으로 분류해 공사에 조기 착수할 방침이다.

군은 2031년 12월까지 전체 관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성과 판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삼례·봉동지역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서 블록시스템 구축과 22.3㎞의 상수도관 정비를 통해 유수율 90.0%를 달성했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노후 상수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