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더 기대되는 진안…10월 10~11일 '진안고원 포레스티벌' 개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서…9월 15일까지 사전 신청
덕태산·선각산 트레일러닝부터 싱잉볼 명상까지 '숲 달리고 치유하고'

10월 10~11일 전북 진안군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되는 '진안고원 포레스티벌(Run&Heal)' 메인 홍보 포스터.(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가을이 더 기대되는 고장 전북 진안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축제가 열린다.

전북도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진안고원 포레스티벌(Run&Heal)'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는 아웃도어·러닝 수요를 산림치유와 접목해 숲에서 휴식과 활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산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트레일 러닝은 덕태산과 선각산 등 진안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치유원 순환길을 활용해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16㎞ 중급 코스(제한시간 6시간, 경험자 중심) △6㎞ 초급 코스(제한시간 3시간, 입문자 및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 등 2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틀간 총 1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안고원 포레스티벌'16㎞ 코스맵.(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6㎞ 코스 참가자에게는 맨발 걷기, 트리 허그, 숲속 자연 예술(만다라 아트) 등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락앤런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트레일러닝에 참여하지 않아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소리와 진동을 활용해 심신의 휴식을 돕는 '싱잉볼 명상'이 운영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로컬 체험관광과 진안군 산림치유 창업기업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귀농·귀촌 청년 창업자의 판로를 지원하는 'K-진정마켓'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산림 레포츠와 치유·관광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의 관광·창업 자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넓혀나갈 구상이다.

이순택 도 환경산림국장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 레포츠와 산림치유를 결합한 전북 웰니스 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진안고원 포레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진안의 산림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시범운영 시작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누적 이용객 4만 3001명을 기록 중이다. 치유원이 올해 세운 연간 목표 이용객 5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