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매력 만끽하세요"…시티투어버스 내달 5일부터 달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치유관광·모양성제 연계코스 운행

고창 시티투어버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9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11월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고창군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운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가을철 힐링·회복형 관광 수요에 맞춰 고창의 핵심 역사·생태 자원과 지역 대표 축제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테마형 코스로 전격 개편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는 운곡람사르습지와 람사르갯벌센터, 국보 순회전이 열리는 고인돌박물관을 잇는 코스로 고창의 세계유산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친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는 치유관광 코스는 상하농원과 고창읍성,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순회한다.

10월에는 가을 대표축제 현장으로 안내하는 모양성제 연계 코스가 운행돼 소비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선운산도립공원 단풍을 즐기는 단풍 연계 생태·문화 코스도 순차적으로 탑승객을 맞이한다.

시티투어버스는 45인승으로 매회 오전 10시 고창 임시터미널 3번 플랫폼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순회한 뒤 오후 5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유쾌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이나 세계유산과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10~11월 탑승자에 한해서는 기존 1만 원에서 7000원으로 30% 할인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시티투어버스는 고창이 자랑하는 세계유산과 청정 자연,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가장 편안하고 알차게 만날 수 있는 여행길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대한민국 대표 가을 힐링 도시 고창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