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207㎜·부안 175.6㎜·정읍 128.1㎜…전북 4개 시·군 호우경보
1시간 최대 강수량 부안 62.1㎜, 고창 58㎜
소방 79건 피해 신고 접수, 인명피해 없어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31일 오전 8시 55분을 기해 전북 김제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안·고창·정읍에는 호우경보가, 군산·김제·익산·전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도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고창 207㎜, 부안 175.6㎜, 부안 132㎜ 정읍 128.1㎜, 임실 125.4㎜, 김제 122㎜, 익산 121.5㎜, 군산 118.7㎜, 전주 83㎜, 완주 77.7㎜, 진안 63㎜, 장수 58.6㎜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부안이 62.1㎜, 고창 58㎜ 순으로 높았다.
현재 전북은 고창, 김제, 완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 서부지역은 최대 80㎜ 동부지역에는 6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을 예측했다. 특히 낮 시간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20~3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북에서는 총 79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침수(27건)가 주를 이뤘으며, △나무제거(19건) △주택침수(5건) △건물침수(3건) 순으로 많았다. 또 경찰에는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48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구체적으로는 도로침수 35건, 교통사고 7건, 안전조치 6건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 전북에 65~260㎜ 안팎의 비로 지반이 약화한 상황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산사태와 사면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