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딸기 묘 생장점 분화 여부 확인하세요"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추진…9월 11일까지 접수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 시기를 앞두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아분화'는 영양 생장에서 생식 생장으로 전환돼 잎눈이 꽃눈으로 분화하는 과정이다. 현미경을 통해 묘의 생장점을 정밀 관찰해 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알맞은 정식 시기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약 화아분화가 완료되지 않은 미분화 상태에서 정식을 진행할 경우 개화가 지연되면서 전체적인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농가 소득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검경을 희망하는 딸기 재배 농가는 정식 전 딸기 묘를 무작위로 5주 정도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검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아분화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딸기 생산 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딸기가 같은 시기에 수확을 해야 판매에도 어려움이 없다.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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