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좋은 아이디어 찾아요…'군산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

24일부터 9월14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총상금 300만원

군산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포스터./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군산형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정부의 5대 국정 기조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 정책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기본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군산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본사회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기본소득을 비롯해 돌봄·주거·교육·일자리 등 기본사회 9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한 기타 분야까지 포함한다.

접수는 네이버 폼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을 포함해 군산시청 5층 기획예산과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하다. 1인(1팀)당 1건만 제출할 수 있으며, 팀 단위 수상 시 상금은 대표자에게 일괄 지급된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 원이다. 최우수상 1건 100만 원, 우수상 2건 각 50만 원, 장려상 5건 각 20만 원이다.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표는 10월 말 군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부터 군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정책까지 폭넓게 제안받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화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군산형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이현숙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 여러분의 생각과 경험을 군산의 기본사회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본사회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난 4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가 중장기 발전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지자체의 지역형 기본사회 조례·공모 추진을 통해 제도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