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63년 역사 전북도민체전 첫 개최…도민 화합 이끈다
도민체전 9월 4~6일, 장애인체전 9월 19~21일
개회식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 퍼포먼스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도민체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도민 화합을 이끌 의미 있는 축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63회 도민체육대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사흘간 진안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 14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진안 지역 주요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도민들의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 대회는 1964년 도민체육대회가 시작된 이후 진안군에서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와 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14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진안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정비, 교통·주차, 숙박, 음식, 환경, 안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대회 기간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등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9월 4일 오후 7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성화 점화 등 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특별한 볼거리와 함께 오마이걸, 10CM, 거미, 손태진이 무대에 올라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는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특별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넘어 전북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무대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동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14개 시군 도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전북의 대표적인 화합의 장"이라며 "특히 진안에서 처음 개최됨에 따라 지역은 물론, 도에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전북 시군별 도민체육대회는 개최 횟수는 △전주시 24회 △군산시 5회 △정읍시 4회 △고창군 4회 △김제시 3회 △남원시 3회 △익산시 2회 △부안군 2회 △순창군 2회 △무주군 1회 △진안군 1회다. 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곳은 완주군과 임실군, 장수군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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