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딸기 재배 농가에 육묘 등 16억 원 지원

전북 임실군이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20/뉴스1
전북 임실군이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20/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임실군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딸기 육묘 지원 사업을 비롯한 3개 분야의 딸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딸기 육묘 지원사업은 총 8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임실군에 실거주하며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6만여 주의 딸기 육묘 구입비를 영농 시기에 맞춰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의 대부분은 지역 딸기 생산의 중심축인 임실 딸기 공선출하회 소속 농가들이다.

현재 임실 딸기 공선출하회는 29명의 회원 농가가 14.6㏊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90톤(약 45억 원 상당)의 고품질 딸기를 생산·출하해 지역 농업 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월 시작해 6월까지 출하됐다. 지난해 430톤 생산, 43억 원 매출 대비 생산은 60톤, 매출은 2억원 늘었다.

임실군은 이 밖에도 고품질 딸기 재배에 필수적인 과채류 농자재(상토, 양액비료, 친환경약제 등)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시름 하는 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실 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농가 소득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