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은 진안고추 사세요"…진안고원 고추시장 '성황'
600g당 평균 1만5000~1만7000원대 형성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생산 농가와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 개장한 고추시장은 홍삼한방센터 일원에서 매월 4일과 9일 장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 3회차까지 총 1만 9646㎏(3만 2743근)이 출하됐고, 거래 가격은 600g당 평균 1만 5000원~1만 7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추 출하와 거래 상황을 살피고, 이른 아침부터 고추를 출하한 농가와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고추시장은 기존 진안시장 임시 주차장에서 홍삼한방센터 일원으로 장소를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농가 확인 배지 착용,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실명제, 진안고추 생산 확인서 동봉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진안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원 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색깔이 곱고 향이 뛰어나며,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춘성 군수는 "품질이 우수한 진안 고추를 소비자가 신뢰를 갖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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