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선당후사 결단 존중… 재도약에 최선 다할 것"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후보 사퇴에 입장 밝혀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20~22일 찬반투표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강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정도상 전 도당위원장의 후보 사퇴 발표와 관련해 존중 의사를 표시하며 "당의 단결과 통합을 바탕으로 전북도당의 재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경숙 후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7일 정도상 전 위원장께서 당내 경쟁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당의 단결과 통합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히며 후보를 사퇴하셨다"며 "정도상 전 위원장의 선당후사 결단을 깊이 존중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정도상 전 위원장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후보는 "정 전 위원장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당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17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면서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최초로 비민주당 교섭단체를 출범시키는 뜻깊은 성과도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임 위원장의 뜻을 무겁게 이어받아 당내 소통과 단결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며 "그 길에 언제나 정도상 위원장과 함께하며 지도와 조언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위원장의 후보 사퇴로 전북도당은 강 후보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당 소속 주권당원 투표 80%와 전국대의원 투표 20%를 반영한다.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원 대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투표 결과에 따라 신임 도당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경숙 후보는 "대승적 결단을 전달받은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당원들의 신임을 받아 약속드린 공약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끝까지 겸허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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