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수도 정비에 5년간 400억 투입…"유수율 85% 유지"
13.9㎞ 구간 노후관 교체·37.0㎞ 관망 정비 등 추진
- 김재수 기자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규모 상수도 정비와 유지관리 사업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31년까지 향후 5년간 4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310억 원)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사업(44억 원) △상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 유지관리사업(46억 원) 등 3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지난 6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되면서 첫발을 뗐다.
2031년까지 6년간 무장·해리·흥덕 급수구역(8개면) 노후관 교체(13.9㎞)와 관망정비(37.0㎞),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18.1㎞), 누수탐사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문업체의 누수탐사와 블록 고립, 단계 시험 등을 실시해 누수 지점을 신속히 찾아 보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업지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통합관제센터·배수지·가압장 등 통합관리시스템도 효과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누수로 버려지는 수돗물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기후변화와 환경 변화 속에서도 단수 걱정 없는 선진 수도 행정 시스템을 완성할 방침이다.
다만 공사 구간 일부가 주거지 등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도로 굴착에 따른 교통·생활 불편이 예상돼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와 철저한 관망 관리는 군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365일 차질 없이 공급해 최고 수준의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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