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람 맞고 자란 해풍고추'"…고창군 21~23일 직거래 한마당
농산물종합유통센터서 품평회와 무료 시식코너 등 다채롭게 진행
- 김재수 기자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국 최고의 명품 '고창 해풍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농가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고창군은 오는 21~23일(3일간)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직거래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올해는 과감하게 기념식을 없앴다. 대신 절약된 예산으로 고추 할인 쿠폰과 무료 택배 지원한다.
고창 농특산품 전시 판매와 김치 무료 시식 코너, 해풍고추 품평회 등 내실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주 행사장 차광막 설치와 얼음물 무료 나눔, 고객 쉼터 마련 등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고창 해풍고추는 서해안의 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 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이 자자하다.
고창 고추 재배면적은 2023년 422㏊에서 2024년 463㏊, 2025년 763㏊로 크게 늘었고 재배 농가도 2023년 1600여 가구에서 2024년 1700여 가구, 2025년 3000여 가구로 증가하며 생산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고추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 대표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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