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경관보전직불금 47억 지급…"농가소득 안정"

재배면적 1㏊당 경관작물 170만원, 준경관작물 100만원

부안군청사 전경./뉴스1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경관 조성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경관보전직불금 47억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금은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을 연계해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지원 단가는 재배면적 1㏊당 경관작물인 헤어리베치가 170만 원, 준경관작물인 보리·밀은 ㏊당 100만 원이다.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토양 비옥도와 지력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93개 사업지구에서 유채·헤어리베치 등 경관작물과 보리·밀 등 준경관작물을 재배해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농촌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봄철 부안 들녘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와 헤어리베치는 지역 축제,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군은 앞서 지난 5월 이행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 2414개 농가, 3169㏊를 확정했으며, 47억 원의 경관보전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관보전직불제는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면서 농가소득 안정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농가에 직불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