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읍숲체원 접근성 좋아진다…1.72㎞ 왕복 2차로 진입도로 착공
64억 투입…2028년 준공 목표
관광객 편의 넘어 인근 주민 이동권 향상도 기대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국립정읍숲체원 자연휴양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예산 64억 원을 투입, 1.72㎞ 길이의 진입도로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북면 복흥리 일원에 들어서는 국립정읍숲체원은 지난달 15일 '자연휴양림'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31.9㏊ 부지에 방문자센터와 강당, 식당, 교육동, 숙박동, 관리사무소 등 모두 15개 시설이 들어선다.
숲체원 조성에는 총 32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다. 산림을 활용한 교육과 휴양, 숙박 기능을 갖춘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숲체원 운영에 따른 방문객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농어촌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도로 구간을 포함해 총길이 1.72㎞, 폭 8m의 왕복 2차로 도로를 마련해 숲체원으로 오가는 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시민과 관광객이 숲체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좁고 불편했던 주변 도로 여건도 개선돼 인근 주민들의 이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준공은 2028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숲체원 방문객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지고 인근 주민들의 교통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숲체원이 정읍의 새로운 관광·휴양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도로 등 필요한 시설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6.3 지선 당시 "도심 공간 재정비와 교통 기반 확충, 구도심 활성화, 친환경 도시 조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립숲체원 진입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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