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우체국,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행정·우정서비스 한곳에

완주군은 10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관우체국 이전을 기념하는 개국식을 열었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10/뉴스1
완주군은 10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관우체국 이전을 기념하는 개국식을 열었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10/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 상관우체국이 들어서면서 행정·우편·금융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10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관우체국 이전을 기념하는 개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구본준 전북지방우정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관우체국 이전은 완주군과 전북지방우정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정부의 '지방정부 공간 내 우체국 공동이용' 정책에 따라 기존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상관면은 완주군에서 처음으로 행정복지센터 내에 우체국을 함께 운영하는 공간 공동활용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민원뿐만 아니라 우편·금융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행정과 우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준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삶에 도움을 주는 우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상관우체국 이전은 단순히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넘어 행정과 우정 서비스가 연계되는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