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임대 농기계 78대 현장 공개경매…"농가 경영비 절감"

입찰 13일 오후 4시부터 진행, 참여 대수 1인당 1대 제한

고창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뉴스1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 78대(28종)를 농업인에게 경매를 통해 우선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농업인에게 중고 농기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인 자산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 오후 4시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된다.

입찰 방식은 사전 설명과 구입 희망 물품 확인 후 감정평가 금액 이상의 최고 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되는 형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가 고창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에게 주어진다.

경매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등본)과 공고일 이후 발급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13일 오후 4시부터이며,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입찰 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했다.

최종 낙찰자는 개찰 후 5일 이내에 계약 체결을 위한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기간 내에 대금을 납부해야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매각을 통해 농가의 기계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