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북 찾아 "반도체 소부장 유치될 수 있게 협력" 약속

"새만금 중심 AI 관련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지원"

1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2026.8.10/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0일 "AI 혁명 시대에 전북의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AI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돼 도민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를 지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을 지금 실현하는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전북이 배제된 것과 관련해 "반도체 관련 여러 가지 사업들은 특정 지역에만 혜택이 가는 것은 아니다"며 "광주 반도체에 800조가 투자되는 데 70%는 소부장과 관련된 것이다. 소부장이 전북에 많이 유치될 수 있게 이원택 도지사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9조 투자와 관련해서는 "새만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개 정도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내년부터 사업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북 출신 국회의원만으로는 힘이 부족하다"면서 "당 지도부가 의지를 갖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이 정부와 협력해야 할 부분은 재정, 규제, 기술, 인재, 인프라 등이다"라며 "새만금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