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한국사회복지사협회 '금융취약계층 지원' 협약
'더 나은 내일 금융사업'의 효율적 수행에 적극 협조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함께는 최근 한국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정석왕)와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지원 및 재무관리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함께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특별기구로 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사장은 박준홍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장이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함께가 진행하고 있는 금융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함게는 금융산업공익재단 후원으로 '더 나은 내일 금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무·채무 상담과 금융회복 사례관리, 신용회복 연계,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가구소득 기준), 연 15% 이상 고금리 대출 1건 이상을 보유한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이다. 다중채무로 인한 돌려막기로 이자 부담이 큰 자활사업 참여자·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우리함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 가운데에는 일을 하고 소득을 얻어도 고금리 이자를 갚느라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다시 빚을 내는 악순환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해당 사업의 촘촘한 수행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채무자의 전체 채무와 가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회복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함께는 지난달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보다 촘촘한 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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