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농생명·바이오 기업에 100억 규모 특례보증 지원

전북바이오진흥원과 MOU…업체당 최대 8억 한도·금리 1.5% 이차보전
200개 기업 지원 가능 예상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농생명·바이오 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MOU를 체결한 가운데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이은비 전북바이오진흥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신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도내 농생명·바이오 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신보)은 최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농생명·바이오 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전북도의 5대 핵심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산업과 미래첨단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례보증은 전북신보 자체 재원 8억 원을 기반으로 총 1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며, 전북도가 1년간 대출금리 1.5%를 이차보전해 기업이 보다 낮은 금리로 운전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원 기업 수는 200여곳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도내 농생명·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입주기업과 선정기업, 장류·인삼식품·건강기능식품 등 기능성 식품 제조 업체를 포함한 △전략지원 부문과 식료품·음료제조업·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등 농생명·바이오 관련 업종을 아우르는 △일반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소상공인 최대 2억 원, 소기업 최대 4억 원, 중기업 최대 8억 원이며, 보증료율은 연 0.9%, 대출 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최대 5년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가능하며, '보증드림(지역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사업장 관할 영업점에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농생명·바이오산업은 전북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인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지역 특화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