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서 불…소방당국, 큰 불길 잡아(종합)
소방, 한때 대응 2단계 발령…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49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7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인 밤 11시 2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이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0시 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했으며, 오전 1시 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 인력 88명과 경찰 37명 등 총 125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 등 장비 50대가 동원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전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흡입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등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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