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투기 막는다" 전주시, 8500필지 심증조사 착수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관내 농지 8500필지를 대상으로 심층조사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농지전수조사 심층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층 조사 대상은 앞서 전수 조사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8582필지다.
앞서 시는 농지법 시행(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3만3476필지(3954㏊)를 대상으로 기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심층 조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현장 조사와 항공사진, 공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농지의 소유관계와 실제 경작 여부, 시설 설치·전용 여부, 휴경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농업경영 목적이 아닌 용도로 쓰이거나 불법으로 전용된 사례 등 농지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고발조지 등을 할 계획이다.
노은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지는 식량안보와 농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자원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층조사를 통해 농지가 본래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