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7.6도·익산 26.7도…전북 열대야 계속, 대부분 폭염경보

열대야가 계속된 6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8.6 ⓒ 뉴스1 김진환 기자
열대야가 계속된 6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8.6 ⓒ 뉴스1 김진환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북 지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남원 27.6도, 익산 26.7도, 전주 26.4도, 군산 26.1도, 장수 25.4도, 정읍 25.1도, 순창 25.1도, 완주 25.1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무주와 장수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무주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은 "낮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