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극한 폭염'에 전주시, 은행 58개소 무더위쉼터 추가 지정

추가지정으로 총 531개소를 증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5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8.5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관내 시중 은행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편리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은행 58개 지점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주시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총 53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은행들이 대체로 접근성이 높은 만큼,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는 지난 6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중대경보가 다시 발효되는 등 최고기온이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 △건설 현장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 △도로 살수차 운영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관리 △얼음 비치 등 시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활권 곳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