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39.3도·남원 38.6도 '관측 이래 최고'…전북 전역 '불가마'
도내 11개 시·군 올여름 최고기온 경신
전주 '폭염중대경보' 등 전역 특보 발효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은 부안이 39.3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주 39.1도, 정읍 39도, 고창 38.9도, 남원·진안 38.6도, 순창 38.2도, 김제 37.8도, 임실 37.7도, 완주 37.6도, 익산 37.2도, 군산 37.1도, 무주 37도, 장수 36도를 기록했다. 이중 정읍·고창·순창을 제외한 11개 시·군은 올여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으며, 부안·남원은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일 최고체감온도 역시 고창 37.9도, 김제 37.7도, 군산 37.2도, 정읍 37도, 전주·익산 36.9도, 남원·완주 36.7도, 부안·진안 36.5도, 순창·임실 36.3도, 무주 34.8도 등 높게 나타났다.
현재 전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전주와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인 무주·장수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전북에는 주말에 소나기가 내린다. 8일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밤에도 무더위가 유지되는 만큼 냉방용품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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