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김성환 장관 만나 '154kV 변전소' 신설 건의
"기존 변전소 용량 포화, 신설 시급" 강조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핵심 전력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154kV 변전소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전날 서울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순창 지역의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설명하고 154kV 변전소 신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추는 동시에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햇빛소득마을 100개소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순창군의 기존 154kV 변전소는 전력 수용 용량이 한계에 이르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도 계통 연결을 기다리는 사업이 늘고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아울러 향후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 전력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계통 연계 대기 물량을 해소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54kV 변전소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정부의 그린에너지 전환 정책이 농촌지역까지 안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전력을 원활하게 송·배전할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의 성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54kV 변전소 신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군수의 민선 9기 대표 공약인 '햇빛소득마을 100개소 조성' 사업은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개인에게 배당하지 않고 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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