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우수'…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주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전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전주시는 '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 민·관 협력 체계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평가,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는 지난 겨울 동안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선제 발굴 및 민·관 협력 지원을 적극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겨울(2025년 11월~올해 3월) 동안 난방 위기 175가구에게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온(溫)기 가득 에너지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또 전북지방우정청과의 협업을 통해 집배원이 독거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따뜻한 안부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섰다.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 발굴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실제 시는 전주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을 통해 전년보다 162.3% 증가한 총 15억6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과 함께한 팥죽 나눔 행사와 기부자 감사 서한 정례 발송 등 지속 가능한 나눔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지역사회와 행정이 합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유지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