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최대 2000만원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주택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비는 1억 원으로 행복주택(김제 대검산·김제 지평선)에 입주하는 청년·신혼부부에게 계약금 10%를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6년 1월 1일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거나 6개월 이내 결혼 예정 부부 또는 18세~39세 이하 청년,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입주(예정)자다. 2026년 1월 1일 이전에 공급 주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신혼부부는 오는 8월 3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건축과에 신청 가능하며, 지원 조건에 맞으면 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에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장기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관외 청년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거주형 스테이케이션 '김제인(in) 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빈집 중 활용 가능한 주택을 선정해 5년간 무상 임대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