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73회 임시회 폐회…9일간 조례안 등 14건 의결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는 2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7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올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를 청취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원진 의원은 "군민이 기대하는 것은 의회와 집행부의 명분 싸움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정과 눈에 보이는 정책적인 성과"라며 "의회와 집행부 간 사전 협의 강화와 정책 제안의 반영 등 협치 기반 마련은 물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위한 책임 있는 군정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군민은 의회와 집행부가 무엇을 두고 대립이 있었는지는 오래 기억하지 않지만 누가 내 삶을 더 따뜻하고 나아지게 했는지는 분명히 기억한다"며 "이번 10대 의회와 집행부는 오직 군민과 부안의 미래만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태수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어 이제는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줄포만의 갯벌과 염생식물, 갯벌치유센터, 생태교육, 워케이션, 탄소중립과 ESG를 연계한 '갯벌 생태 국가정원'을 조성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부안만의 국가정원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줄포만 노을빛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자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10대 부안군의회 첫 회기로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회기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등 책임 있는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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