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 찌르고 도주한 40대 살인미수 혐의 구속…"도주 우려"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시장에서 상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4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낮 12시 50분께 무주군 무주읍의 한 시장에서 상인 B 씨(60대)의 복부와 어깨 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난 A 씨를 2시간여 만에 버스터미널에서 검거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시장 내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 좌판에 있던 흉기로 바로 옆 가게 상인 B 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에게 살인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살인미수로 변경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힘들어서 사람을 죽이고 교도소에 들어가려고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과거 비슷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