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한국해비타트, '지역발전 협력체계 구축' 맞손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연계 정원도시·도시재생 추진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한국해비타트와 지역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원도시 조성,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군 주요 정책사업과 한국해비타트의 대학생·청년활동 프로그램(CCYP)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현재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과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줄포 지역은 풍부한 자연·생태·역사·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참여 확대와 외부 자원 유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비타트가 운영하는 CCYP 등 자원봉사·주거복지 기반 공익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정원도시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 군 주요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 공익기관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정원도시 조성과 도시재생, 주거복지,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비전으로 삼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1994년 설립돼 독립유공자 후손과 산불·재난 이재민,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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