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전북 고속도로 하루 평균 29만8000대 전망
도로공사 전북본부, 특별교통대책 시행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전북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올 여름 휴가철 전북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29만8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본부는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을 위해 교통소통, 사고 예방, 휴게 서비스, 긴급 대응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특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혼잡이 예상되는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양방향 7.3㎞ 구간에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또 확장공사 중인 동서천분기점 연결로(서울방향→공주방향)는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 운영한다.
교통사고와 차 고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김제·군산요금소 등 12곳에 대형 구난차 12대를 배치하고, 안전 순찰은 기존 2개 조에서 3개 조로 확대한다. 구간별 순찰 횟수도 하루 1~2회 늘릴 계획이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비상 인력 332명과 장비 263대를 확보했다. 또 교통센터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교통상황과 돌발상황을 24시간 관리하고, 특별근무 인원도 평시보다 7명 많은 4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휴게소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군산휴게소 등 19개 휴게소에서는 직원 화장실 68칸을 개방하고, 졸음쉼터에는 그늘막을 설치한다. 휴게소 17곳과 주유소 24곳에서는 생수와 워셔액 제공, 물놀이용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량 증가와 집중호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장거리 운전 시에는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 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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