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호 식품진흥원장 "K-푸드 성장 위해 유망기업 발굴해야"

'AI 활용한 K-푸드 산업 전환' 주제 기조강연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장이 학술대회에서 K-푸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3대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24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김덕호 이사장은 경주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대회'에 기조연사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미래식품산업 혁신 전략: AI를 활용한 K-푸드 산업 전환 및 가치사슬 고도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K-푸드가 세계시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지원을 넘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3대 방향으로 △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 △식품 저작권 체계 정립 △지역클러스터 육성을 제시했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 품질·안전 분석, 시제품 생산, 투자유치·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연구개발부터 생산, 사업화, 수출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K-푸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덕호 이사장은 "K-푸드가 세계시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것과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호하며 지역의 산업역량을 연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진흥원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K-푸드 산업의 혁신과 가치사슬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