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세요"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 대형 얼음 비치

올해도 얼음길 조성…24일부터 주요 거점에 20개 설치

전주 한옥마을에 설치된 얼음.(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올해에도 대형 얼음이 비치된다.

전주시는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 한옥망르 주요 거점 20곳에 각각 대형 얼음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한옥마을에 얼음을 설치하는 일명 '얼음길 조성 사업'을 실시해 왔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다.

얼음은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토·공휴일에 비치된다.

시는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얼음길 조성 이외에도 쿨링포그와 실개천 운영 등을 통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정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이 폭염에도 한옥마을을 찾아주시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시원함을 선물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니즈에 맞춰 쾌적한 한옥마을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