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개원 준비 '속도'…178명 실무 전담팀 가동
의료·진료체계 등 24개 분야별 과제 추진…2028년 개원 목표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개원을 위한 분야별 실무 전담팀(TFT)을 본격 가동한다.
전북대병원은 군산전북대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실무 TFT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무 TFT는 의료인력·진료체계·조직 및 경영·의료 장비 및 정보화·임상 연구 등 5개 분야 24개 팀으로 구성됐다.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직, 보건직, 약무직, 전산직 등 178명의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실무 TFT는 개원 준비를 위한 실행 조직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개원 일정에 맞춘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상황 점검을 맡는다. 또 시뮬레이션과 위험 요인 관리 등을 통해 개원 준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분야별로 의료인력팀은 채용·배치와 교육, 근무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진료체계팀은 심뇌혈관센터·소화기센터·응급의료센터 등 특성화센터 운영과 외래·입원·수술실·중환자실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조직·경영 분야에서는 조직 설계와 인력 운영, 물류체계, 직원 교육 등을 맡고, 의료 장비·정보화 분야는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과 의료 AI 도입, 의료 장비·비품 구축을 진행한다. 임상 연구 분야에서는 연구 병동 운영과 임상 연구 수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앞서 군산병원 추진 조직을 개원준비단으로 전환하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개원준비위원회와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단계적인 개원 준비 체계를 마련했다.
이영근 개원준비단장은 "실무 TFT는 군산전북대병원 개원 준비의 실행력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분야별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8년 개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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