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진안,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51억 확보…생활SOC·스마트교통·문화공간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정읍, 반올림 정읍정(井)원 조성 사업…진안, 스마트 WE 스테이션 조성

국토부 주관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 정읍시 '반올림, 정읍井(정)원 조성사업' 위치도.(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2일 국토부 주관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사업에 정읍시와 진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총사업비 93억 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지역 활력 사업이 추진된다. 생활 SOC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성장촉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SOC와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읍시와 진안군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문화·교통 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정읍시는 '반올림, 정읍정(井)원 조성' 사업을 통해 정읍역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정원과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51억 원(국비 21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도심 속 문화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지 위치는 연지동 343-20번지(정읍역~연지교 일원)다.

국토부 주관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 진안군 '진안 스마트 WE 스테이션 조성사업' 위치도.(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안군은 '진안 스마트 WE 스테이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2억 원(국비 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모듈러 주택과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전기차, 자전거 쉐어링 등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관광과 생활이 공존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할 구상이다. 사업지는 주천면 주양리 555-1번지 일원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활 SOC와 교통·문화·관광 기반 시설이 지역별로 확충되는 동시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수 도 건설정책과장은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확대해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