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워크숍 개최…"교육청·지자체와 협력 강화"

학생 안전 및 지역 상생 방안도 논의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난 20일 천호성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026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 강화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위크숍에는 각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사무국 관계자, 전북교육청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운협)는 도내 14개 시군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회장 14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학교자치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워크숍은 전날(20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와 순창 등에서 개최됐다.

먼저 학운협은 첫날 천호성 전북교육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천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소멸과 교육공동체 붕괴, 교육 수준의 불균형 등 전북교육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북교육 대전환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 거버넌스의 중심축이 되어 미래교육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운협은 이어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지역 축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둘째 날에는 순창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남상길교육장과 간담회를 갖고 순창 농촌유학 운영 사례와 지역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서 공유했다.

김용일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육 거버넌스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