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래 과학인재 키운다"…G-램프사업단 교육프로그램 확대

고교생 대상 특강 지속 마련…랩 투어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

최근 전주영생고에서 열린 전북대 G-램프사업단 특강 모습.(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G-램프 사업단(단장 이정환)이 과학자를 꿈꾸는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선다.

전북대 G-램프 사업단은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한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G-램프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 사업단은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와 세계 수준의 연구 생태계 조성은 물론이고 고교 연계 기초과학 교육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사업단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보다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 과학동량들에게 기초과학의 가치와 첨단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 최근 전주영생고에서 '유전자를 자르고 붙이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가졌으며, 오는 8월에는 근영여고에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특강에 나설 방침이다.

'LAB Tour 프로그램'도 운영도 보다 활성화 할 예정이다.

LAB Tour 프로그램은 고교생이 대학 연구실을 찾아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며 학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 고등학생들이 대학 연구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문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전북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도 모색하고 있다.

이정환 사업단장은 "기초과학은 미래 산업과 사회를 이끌어갈 원천기술의 토대다"며 "특강과 연구실 체험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연구자로서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