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속도…이학수 시장, 핵심사업 현장점검

메이플랜드 익스트림 놀이시설, 월영교 보행 환경 개선 공사 현장 등 방문
"시설 준공으로 안 끝나…모두가 만족하는 공간 될 때까지 변화·혁신해야"

16일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관내 체류형 관광·문화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정읍시 재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민선 9기 전북 정읍시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

16일 이학수 시장은 관내 체류형 관광·문화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메이플랜드 익스트림 놀이시설 △월영교 보행 환경 개선 공사 △한국가요촌 달하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관광시설의 개장 및 재개관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의 완성도 및 운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관광객 및 방문객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메이플랜드 익스트림 놀이시설은 어드벤처타워와 스카이바이크, 네트형 놀이시설 등 3종의 체험 시설을 조성한다. 8월 준공과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 시장은 시설별 안전성과 시공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운전을 통한 안전성 검증을 강조했다. 또 운영 매뉴얼 및 안전관리계획 마련, 편의시설 등을 세심히 살펴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관내 관광·문화 관련 핵심사업 현장을 찾은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정읍시 재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최근 조성된 월영교 보행 환경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선 인도교 설치 상태와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월영교 인도교는 메이플랜드(기적의놀이터, 천사히어로즈, 순환열차 등)와 배후주차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됐다. 관광객의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장은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 지속적인 안전 점검, 메이플랜드와 연계한 안내 체계, 주변 환경 정비 등을 강조했다.

한국가요촌 달하를 방문해선 전시관 콘텐츠 보강과 야외경관 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저조한 이용률 개선을 목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전면 보강하고 야외 경관을 새롭게 정비, 17일 재개관한다.

이 시장은 시설과 콘텐츠의 유기적 연계를 재차 언급하며 특히 체류형 관광 명소를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 및 운영을 당부했다.

현재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내년 초 개관)인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현장에선 체계적인 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함께 문화관광 자원으로의 활용 방안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설은 준공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운영 과정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때까지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취임(재선) 직후부터 잇단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엔 치유의 숲 조성 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정읍천 미로분수와 벽천분수, 서부산업도로 확장 공사장, 정읍역 광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준비 실태를 살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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